한선화 “조정석과 첫 촬영 현타 와, 내 자신 보기 싫었다” (‘짠한형’)

강주희 2024. 7. 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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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선화가 ‘파일럿’ 첫 촬영 때 현타가 왔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파일럿’의 주역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선화는 “‘파일럿’ 첫 촬영 하는 날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배님(조정석)과 둘이 딱 찍는데, 그 되게 좁은 공간에서 선배님이랑 티키타카를 보여줘야 하는데, 저는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찝찝했다. 그리고 모니터를 봤는데 어설프게 걸려있는 제 자신이 너무 보기 싫었다. 너무 무의미하게”라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오빠는 연기를 하는데, 저는 제 연기가 끝나고 나서의 리액션이 없었다”며 “너무 찝찝해하고 있었는데, 제가 또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오빠에게 ‘좀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봤었다. 첫 촬영이라서 선배님한테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되게 어려운 건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때 오빠가 솔루션을 주셨다. ‘이렇게 해볼까?’라고 아이디어를 주셔서 그 투샷이 너무 재밌게 나오게 됐다”며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첫 촬영 때 좋은 자극을 주셔서, 제가 그다음 날 무드 등을 사서 차에 설치하고 그때부터 저녁 식사, 야식도 안 먹고 대본만 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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