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범벅에 굴욕…황정음, '열애 이슈'로 부활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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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부터 '상간녀 저격'에 따른 피소 논란 등 각종 구설로 잠잠했던 것도 잠시,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핑크빛 열애'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A씨는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라며 부인하며 불쾌한 입장을 전했다.
이때까지 황정음의 거침없는 폭로전을 동반한 이혼 행보에 응원을 보내던 누리꾼들도 경솔한 태도에 빠르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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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부터 '상간녀 저격'에 따른 피소 논란 등 각종 구설로 잠잠했던 것도 잠시,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핑크빛 열애'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상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핫한 인물 중 한 사람인 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사업과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계속된 폭로로 단연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2016년 결혼한 황정음은 이미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으나 극적으로 재결합했고, 둘째 아들까지 얻었지만 끝내 이혼을 택했다. 황정음의 파경 소식은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방송 시점과 맞물리면서 제작발표회는 물론 홍보 콘텐츠 등까지 '이혼' 이슈로 범벅됐다.
황정음은 사생활 이슈에 당당하게 나서는 행보를 선택, 누리꾼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황정음 눈물은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까지 더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었을까. 브레이크 없이 직진만 하던 황정음이 누리꾼 A씨를 상간녀로 오해, 개인 채널에 사진과 아이디 등을 노출시킨 채 저격하는 글을 남기는 실수를 저질렀다.
A씨는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라며 부인하며 불쾌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 과정에서 성의 없는 사과문부터 합의 불발 등 여러 문제가 계속 터지면서 결국 '피소 엔딩'을 맞게 됐다.
이때까지 황정음의 거침없는 폭로전을 동반한 이혼 행보에 응원을 보내던 누리꾼들도 경솔한 태도에 빠르게 돌아섰다. 특히 각종 구설로 얼룩진 개인사로 온라인을 시끄럽게 만드는 황정음의 행보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의 비난이 거세졌다.
결국 황정음은 굴욕과 망신으로 더 이상 개인 채널을 통한 이슈몰이는 자중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전 남편과의 민사 소송에 A씨와의 피소 이슈 등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긴 했지만 이전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조용하던 황정음의 근황은 뜻밖에도 '열애 소식'이었다. 상대는 1991년생으로 황정음보다 7살 어린 농구선수 김종규. 두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 맞다"라며 열애설에 힘을 더하면서도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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