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 밤에 호피 입는 날은 뭔가 원하는 날" (동상이몽)

원민순 기자 2024. 7.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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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이 밤에 호피를 입는 날은 뭔가를 원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남일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내 김보민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남일은 "아내가 속옷을 좋아한다. 호피무늬를 좋아하는데 식탁도 다 호피무늬다"라고 김보민의 호피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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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이 밤에 호피를 입는 날은 뭔가를 원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남일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내 김보민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남일은 김보민이 빨래와는 담을 쌓은 상태로 지낸다는 얘기를 했다. 김보민이 빨래를 하기는 하는데 널고 개고를 안 한다고.

김남일은 "한 번쯤은 할만한데"라며 "자기는 이제 그런 것까지 하고 싶지 않다더라"라고 전했다.

이형택은 김남일의 얘기를 듣더니 "원래 빨래를 꺼내서 개는 건 남편이 하는 거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남일은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너무 무섭다는 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미니 같은 경우는"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김보민을 부르는 애칭 '미니'가 불쑥 튀어나와 당황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속옷을 좋아한다. 호피무늬를 좋아하는데 식탁도 다 호피무늬다"라고 김보민의 호피사랑을 전했다.

김보민과 같은 KBS 아나운서였던 조우종은 "겉옷도 호피가 많다. 가방도, 겉옷도 호피여서 별명이 호피아나운서다"라고 증언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밤에 호피무늬 속옷을 입고 오면 무섭다"며 "둘째 생각은 접은지 오래 됐는데 호피입는 그 날은 뭔가 원하는 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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