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수해 피해 긴급 자금' 지원…1000억원 규모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4. 7. 22.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빠른 피해 극복에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은 2천만 원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수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피해 극복에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최대 5천만 원 지원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빠른 피해 극복에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은 2천만 원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북은행 전경.[사진제공=전북은행]

최고 1.0%P까지 금리 감면 혜택도 지원한다. 기존 대출 건은 최대 1년간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가 가능하다. 카드 결제 최대 6개월 청구유예, 연체 채무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 완주, 익산, 군산을 비롯한 도내 시외지역과 중부지역(대전, 충청)의 당행 영업점에 피해 복구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 빠른 상담 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수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피해 극복에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