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미국 방문…트럼프와 회동 추진

이휘경 2024. 7. 22.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다.

와이넷,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했다.

이어 회동 일정이 조율되면 네타냐후 총리가 뉴욕이나 플로리다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거나 미국 체류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다.

와이넷,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출발 전 취재진과 만나 "40년 넘게 알고 지낸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3일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상회담하고 24일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가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한 일과 상원의원, 부통령, 대통령 등 공직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온 그에게 감사를 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과 불확실성의 시기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언제나 함께한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의 적들이 알아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 의회 연설에서 10개월째인 가자지구 전쟁의 당위성을 부각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잇따라 만날 방침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와이넷은 "총리의 참모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동을 주선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동 일정이 조율되면 네타냐후 총리가 뉴욕이나 플로리다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거나 미국 체류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