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김기리, 친구 상태에서 프러포즈…같이 살자고" (새롭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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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이 김기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에는 '남편을 만난건 내가 받은 복 중에 가장 큰 복|배우 문지인|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문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김기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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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문지인이 김기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에는 '남편을 만난건 내가 받은 복 중에 가장 큰 복|배우 문지인|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문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김기리를 언급했다.
김기리와의 첫 접점에 대해 묻자 문지인은 "처음에 기리 오빠가 저한테 DM으로 연락을 했다. 7년 전에 제가 단막극 드라마에서 무명 개그우먼 역할을 연기했었다. 거기서 개그콘서트 출연하신 분들과 촬영도 하고 그랬는데, 기리 오빠가 그게 감명 깊어서 팬심으로 연락을 했었다. 그렇게 서로 응원해주고 그게 끝이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러다 7년 뒤에 제가 성경 공부 하는 데서 처음 실물을 봤다. 근데 그때 오빠가 저를 보고 먼저 인사를 걸었다. '제가 7년 전에 먼저 디엠 보냈었죠?' 하면서.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며 "그 다음부터 교회에서도 마주치고 새벽 기도에서도 마주치고 계속 마주쳤다. 어딜가든 오빠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너무 신기했다. 7년 뒤에 만나서 결혼할 줄 누가 어떻게 알았겠냐"라고 덧붙였다.
김기리의 첫인상에 대해 그녀는 "제가 '개그콘서트'를 정말 열심히 봤었는데 그땐 기리오빠한테 별 감흥이 없었다. 그냥 잘생긴 역할 하는 개그맨이구나 생각했다. 근데 실제로 보니 잘생기고 호감이고 정말 준수한 청년이더라. 오히려 생각 이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기리 오빠랑 친구처럼 지냈었다. 근데 계속 잘 맞고 생각 체계도 많이 비슷하고, 웃는 포인트도 비슷해서 확 친해졌다. '마음이 정말 많이 비슷하구나'를 느끼면서 더 친해졌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까 식장 들어가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빠가 플러팅을 한 건지, 어쨌든 오빠가 달라진 순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잦은 연락? 뭔가 계속 엮고 '이것도, 저것도 같이 하자' 그랬다. 그래서 '혹시? 설마?' 이러다가 촉이라는 게 있지 않냐. '날 여자로 보고 있나?' 생각했다. 근데 그때 오빠가 저한테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친구인 상태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문지인은 "'사귀자, 교제해보자'도 아니고 같이 살자고 해서 놀랐다. 프러포즈를 받은 이후로 몇 개월은 고민했다. 되게 중요한 거지 않냐. 기리 오빠는 마음 고생을 좀 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새롭게하소서 CBS'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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