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2년 만에 가수 컴백…‘먼데이 디스코’

박세연 2024. 7.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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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사진=지안캐슬 제공)

가수 솔비가 2년 만의 신곡 ‘먼데이 디스코’로 22일 돌아왔다. 

솔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를 발매했다. 

‘먼데이 디스코’는 ‘월요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지긋지긋한 ‘월요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정엽이 작사·작곡, 유니크노트가 작곡·편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와 정엽이 이 디스코 장르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데이 디스코’는 반복적인 신디사이저·청량한 피아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으로 채워진 모던 디스코를 표방한다.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다루고 있는 곡으로 디스코 장르가 대변하는 현실 도피 그리고 자유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디지털 싱글 커버 이미지 속 솔비는 레드 배경에 블랙 수트 차림으로 강렬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화보 느낌을 내뿜는 강렬한 사진 한 장으로 신곡의 기대감을 한 층 높였다. 

다양한 장르에서 경계를 허물고 활동하고 있는 솔비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가수로서의 또 다른 색을 보여주며, 아트테이너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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