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시대 대비 디지털 인프라 지원

박석곤 2024. 7.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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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이 지원사업은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 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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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이 지원사업은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 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이나 제로페이 가맹점에 해당하거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면 선정 때 가산점을 받는다.

단 유흥이나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는 제외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다. 신청서와 서류는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수당 7월 인상

김해시가 7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김해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 예산에 시비 9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6.25전쟁과 베트남 참전 유공자에게는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전몰군경유족과 특수임무유공자는 월 10만원에서 13만원, 전상ㆍ공상군경유공자 등 11개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월 5만원에서 8만원 인상한다.

시는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그 공로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명절위로금과 사망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환경 교육 프로젝트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순항

김해시의 중학교 환경교육인 자유학기제가 순항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청소년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부터 김해 생림 영운 율하 한얼중 등 5개 중학교에서 환경교육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지역 습지와 하천의 생물과 멸종위기 동물 조사' '지구기온 1.5도 상승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김해 제로웨이스트샵과 로컬푸드샵 알아보기'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 등 17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7월1일부터 3주간 진행한 '학교 환경 프로젝트'는 학교 주변의 환경 문제를 파악하고 조별 토론으로 청소년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자 실천하는 방안을 찾는 활동 수업이다.

생림중은 '급식실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꿀팁'이란 내용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게시했다.

율하중은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1학년 가정에 배포했다.

한얼중은 '학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지 제작'과 '급식실, 교실, 복도 등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결과물을 교내 게시해 학생들의 실천을 유도했다.

김해중은 각 교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일회용 컵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학생들이 가꾸고 있다.

영운중은 교무실에서 수거한 일회용 컵에 다육이 식물을 심어 플라스틱 컵을 배출한 교사가 직접 키우고 있다.

시는 환경 프로젝트 결과물을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안내문을 배포해 환경동아리와 학생,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필수인 만큼 청소년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환경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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