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내 기업 등과 우크라이나 도시재건 참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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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우크라이나 도시재건 협력사업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 현지 기업에 이어, 국내 기업과 사업 참여 관련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자원공사는 한·우크라이나 협력형 도시 재건 사업을 홍보하고 입주 예상 기업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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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우크라이나 도시재건 협력사업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 현지 기업에 이어, 국내 기업과 사업 참여 관련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市)와 호로독시(市)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한·우뉴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수자원공사는 한·우크라이나 협력형 도시 재건 사업을 홍보하고 입주 예상 기업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재건 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수자원공사는 사업 예정지인 부차시와 호로독시 도시개발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우크라이나는 전후 산업의 전환과 재건 추진에 따라 국내 기업 진출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우리 기업이 우크라이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선진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유럽을 잇는 교통 요충지인 부차시에 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물류거점이 될 호로독시에는 한국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계획 중이다.
앞서 6월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등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관계자, 현지 기업 등과 만남을 통해 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시재건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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