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소기업 위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출시

정길준 2024. 7.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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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한(왼쪽 첫 번째)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 심성보(가운데) 서울보증보험 운영부문장 전무이사,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금융회사가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신한 디지털 팩토링은 신청 단계부터 심사 및 최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 중개 플랫폼이 적용됐다.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으로 일반 매출채권 팩토링보다 금리가 낮다.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는 생략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으로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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