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개인사업자에 장사 고수 비법 전수…컨설팅 요금 지원

정길준 2024. 7.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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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 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등 점주,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창톡'과 협업했다.

장사 고수들의 성공 사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사업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밀착 멘토링을 뒷받침한다.

먼저 편의점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을 위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나은행과 창톡은 컨설팅 요금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에서 기업 대출을 받고 있는 사업자는 오는 9월 말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원큐기업' 내 '사장님 온'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일방적인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상권별, 업종별, 마케팅별 트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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