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키오스크로 손쉽게… CJ 계열사에 설치

김성훈 2024. 7.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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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CJ 주요 계열사 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로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접근할지 몰랐던 임직원들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의 나눔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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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이 지난 5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이 CJ 주요 계열사 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는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기기에 태그하면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금액을 선택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후원 대상이다.

CJ나눔재단은 젊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기부 트렌드가 다양화하는 점에 주목해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CJ제일제당센터를 시작으로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CJ ENM 센터, CJ올리브영 본사에 이어 이달 CJ대한통운 본사에도 설치됐다.

키오스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 금액을 2배로 불려주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로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접근할지 몰랐던 임직원들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의 나눔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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