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따라 안전모 색이 바뀐다…부산도시공사, 온열질환예방 스티커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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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건설현장 옥외근로자 안전보호조치를 위해 휴식알리미 역할을 하는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를 배부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온열질환 예방물품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BMC는 사업장 온열질환 문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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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건설현장 옥외근로자 안전보호조치를 위해 휴식알리미 역할을 하는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를 배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577명, 부산지역은 10명으로 집계됐다.
BMC는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특성상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공사 소관 건설현장에 시범 지원했다.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안전모에 부착하면 안전모의 표면온도에 따라 3단계 ▲주의(노랑) ▲경계(주황) ▲심각(빨강)으로 색이 변한다.
근로자는 외부 온도 변화를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온열질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BMC는 올해 여름이 끝나면 사업장 근로자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도 안전물품 지원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온열질환 예방물품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BMC는 사업장 온열질환 문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매년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 한랭질환 등 계절성 질환 예방을 위해 팔토시, 넥스카프, 넥워머 등 다양한 안전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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