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우지현, 감사 요구한 협박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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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의 열연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우지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5회에 우지현은 JU건설 외주구매본부 임정윤 과장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그 이유는 정체불명의 협박범이 신차일에게 JU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를 감사하지 않으면 현장 식당 이용자들은 물론, 본사 구내식당까지 피해를 보게 할 거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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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지현의 열연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우지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5회에 우지현은 JU건설 외주구매본부 임정윤 과장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그는 상사인 편인호(조한철 분) 본부장의 편협하고 얄미운 언행과 행동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며 사회생활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그러던 중 외주구매본부를 찾아온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은 편인호에게 그간 진행된 회사 현장 식당 운영권 선정 방식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 이유는 정체불명의 협박범이 신차일에게 JU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를 감사하지 않으면 현장 식당 이용자들은 물론, 본사 구내식당까지 피해를 보게 할 거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 이에 따라 신차일은 본격적으로 JU건설 현장 식당 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6회에서 협박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외주구매본부 임정윤이 협박 범인이었던 것. 과거 그는 식당을 운영했던 모친의 오랜 꿈이 대행업체에 의해 농락당하고, 돈까지 잃은 모습을 마주했다. 절박한 마음으로 경찰서부터 회사 감사팀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어봤지만 돌아온 건 외면뿐. 이처럼 씁쓸한 상황은 회사를 상대로 협박을 하겠다는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졌고, 결국 그 대가로 해고라는 쓰디쓴 결말을 맞았다.
우지현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인물의 복잡다난한 인생 굴곡을 디테일하게 구분했다. 특히 과거 어머니의 죽음으로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모습부터 많은 것을 잃어 허탈한 현재의 모습을 덤덤하게 풀어내기까지, 캐릭터의 상반된 감정을 유연히 오고 가며 슬픔의 깊이를 배가시켰다. 이렇듯 우지현이 상황에 따른 여러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이번 에피소드의 완성도를 높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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