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내부통체 체계 안착"

김소희 2024. 7.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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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한 실적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 관련 환경 및 제도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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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 모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한 실적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기환 회장을 포함하여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주요 실·처장 및 외부위원(이소정 이사, 윤성회계법인) 총17명이 참석했다.

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 관련 환경 및 제도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관 내부통제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 눈높이에서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가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환류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내부통제 규정 개정을 통해 내실화를 다졌고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 소통하고 있다. 또 경영진(CEO·상임감사위원) 컴플라이언스 메시지를 포함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향후 현업부서에서 주기적인 위험 자가진단을 통해 내부통제가 부가업무가 아니라 고유 업무에 내재된 절차임을 전 직원이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외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하반기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내부통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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