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파일럿’ 조정석→신승호, 내향형만 모인 영화” [인터뷰③]

장주연 2024. 7. 22. 14: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주명이 실제로는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이주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주명은 함께 작업한 조정석, 한선화, 신승호를 언급하며 “네 명이 모두 내향형이다. 내향형만 모인 영화”라며 “외향형 분이 보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끼리는 계속 수다를 떨면서 동지애와 편안함을 느꼈다. 회식 자리에서 고민도 많이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굉장히 내향적이다. 작품에서 보여준 것처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에 가깝다. 영화 속 모습은 제가 지향하는 모습”이라며 “그래도 배우니까 어디 나가서는 씩씩하게 이야기한다. 나도 어른이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