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기 장례식장 내부 비공개… 발인 당일 학전 들러 영면
박세연 2024. 7. 22. 13:07
고(故) 김민기가 발인 당일 학전을 둘러보고 마지막 길에 나선다.
학전 측은 2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김민기 학전 대표 별세 관련 간담회를 열고 향후 장례 절차에 대해 알렸다.
고인의 조카인 학전 김성민 팀장은 “어제 서울 대병원에 안치했고, 많은 손님이 오실 걸로 생각해서 호실을 기다리다 보니까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조문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발인은 수요일 오전 8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장례식장 내부는 공개되지 않는다. 김 팀장은 “빈소 안에서 촬영 스케치를 못해 답답하실 텐데, 가족이 온전히 가시는 길을 보내고 싶다”면서 양해를 당부했다.
발인 당일엔 대학로를 들러 학전 앞마당과 극장을 둘러본다. 김 팀장은 “현재 학전 소극장은 없어졌는데 다행히 이를 위탁 경영하고 있는 곳에서 양해를 해주셔서 발인 날 장지에 가기 전 학전 마당과 극장을 둘러보고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 김민기는 21일 위암 투병 끝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22일 낮 12시 30분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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