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MZ들의 '사랑과 전쟁' 등극→SBS 금토극 부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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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드라마 '굿파트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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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드라마 '굿파트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여준 '굿파트너'는 3회만에 10.5%의 시청률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으며, 지난 20일 방송된 4회에서는 13.7%의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인 '커넥션'의 최고 시청률인 14.2%와 단 0.5%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이번주 내로 전작의 시청률은 확실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매주 불륜 등 이혼과 관련한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는데, 이혼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유나 변호사가 직접 극본을 맡은 만큼 고증 면에서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면에서는 1999년부터 방송돼 2014년까지 명맥을 이어나갔던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매주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하는데, 실제 사건을 기반에 둔다는 점이 닮아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안겨준다는 점도 '사랑과 전쟁'과 닮아있다. 베테랑 변호사로 분한 장나라는 특유의 까칠한 모습을 제대로 살렸고, 남지현은 조금은 서툴러도 본인의 주관이 뚜렷한 신입변호사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청률이 날개를 단 듯 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4 파리 올림픽이 개막하기 전까지 15%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또 종영 때까지 20%의 시청률을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상황.
지난해 방영된 '악귀' 이후로 한동안 긴 침체기를 겪었던 SBS 금토드라마는 '재벌X형사'와 '커넥션'의 흥행으로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중인데, 과연 '굿파트너'가 20%의 시청률을 넘겨 '모범택시2'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인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작품의 흥행으로 올해 하반기 금토드라마 시장을 SBS가 주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SBS,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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