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 출신' 박학기, 故 김민기 추모 "형님 감사했습니다"

조혜진 기자 2024. 7.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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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학기가 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박학기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형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곳에서 평안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민기가 박학기와 편안한 차림으로 있는 모습, 이적, 황정민, 알리 등과 같이 찍은 단체 사진도 담겼다.

또한 고인이 운영했던 학전 블루 소극장 사진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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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박학기가 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박학기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형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곳에서 평안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엔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담겼다. 김민기가 박학기와 편안한 차림으로 있는 모습, 이적, 황정민, 알리 등과 같이 찍은 단체 사진도 담겼다. 또한 고인이 운영했던 학전 블루 소극장 사진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학전 측은 지난해 가을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던 김민기가 21일 별세 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김민기는 지난 1970년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해 대표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연극 제작 및 연출가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1991년엔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열고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후배 양성을 해왔다. 

사진=박학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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