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체계적 안전보건 총력… 점검 위원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7.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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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안전보건활동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자문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위원회에는 김용학 사장과 조준우 노조위원장, 외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활동 실적 ▲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물 17개소와 건설공사 포함 제3자 도급·위탁 등 계약 66건에 대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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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전문가 위원회… 안전경영 전반 점검
사각지대 외국근로자 보호 등 안전관리 선진화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안전보건활동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자문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위원회에는 김용학 사장과 조준우 노조위원장, 외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활동 실적 ▲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물 17개소와 건설공사 포함 제3자 도급·위탁 등 계약 66건에 대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업무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도시공사가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열고 있다.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 사례와 같이 건설현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사업장 안전관리에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관리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체제 유지를 주문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보건활동을 고도화하고 빈틈없는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선진화된 안전 문화가 전 사업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BMC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MC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의무기관이 아니지만,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 법률전문가와 안전보건 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도시공가 안전보건경영 위원들과 안전경영 체제 확립을 다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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