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SON 토트넘 레전드 되는 동안, 왕년의 라이벌은 그리스행… 라멜라, AEK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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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주전 경쟁을 벌였던 동갑내기 윙어 에릭 라멜라가 스페인을 거쳐 그리스로 갔다.
22일(한국시간) 그리스 명문 AEK아테네는 라멜라 영입을 발표했다.
두 번째 시즌 세리에A 15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탁월한 윙어로 각광 받은 라멜라는 201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라멜라에 이어 토트넘으로 온 손흥민과 한때 출장시간을 나눠 갖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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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때 토트넘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주전 경쟁을 벌였던 동갑내기 윙어 에릭 라멜라가 스페인을 거쳐 그리스로 갔다.
22일(한국시간) 그리스 명문 AEK아테네는 라멜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등번호는 9번이다.
라멜라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플레이트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1년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두 번째 시즌 세리에A 15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탁월한 윙어로 각광 받은 라멜라는 201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만 해도 가레스 베일의 자리를 메워 줄 거라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토트넘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파괴력을 보인 적은 없었지만, 대신 성실한 팀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면서 주전경쟁을 이어갔다. 라멜라에 이어 토트넘으로 온 손흥민과 한때 출장시간을 나눠 갖는 선수였다. 하지만 2015-2016시즌 컵대회 포함 11골을 넣은 걸 마지막으로 팀내 비중이 많이 축소됐고, 로테이션 멤버로 뛰다가 2021년 토트넘을 떠났다. 가끔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던 라멜라는 손흥민보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멋진 라보나 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새로 찾은 무대 세비야에서 3시즌 동안 컵대회 포함 16골을 기록했다. 그리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서면서 토트넘을 떠나면 우승한다는 묘한 징크스의 일원이 됐다.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4강 유벤투스전 득점, 결승 로마전 승부차기 성공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세비야 시절 내한경기를 통해 토트넘과 맞붙기도 했다.
세비야와 계약을 마친 라멜라는 AEK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인 250만 유로(약 38억 원)를 받는다. 구단과 가진 첫 인터뷰에서 개인의 목표보다 팀의 목표가 중요하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시 나이가 비슷했던 토트넘 전성기 공격진에서 이제 손흥민만 남았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라멜라,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소속인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32세다. 케인은 한 살 어린 31세, 당시 공격진 막내였던 델리 알리는 현재 28세다.
AEK는 크로아티아 대표 출신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미드필더 로베르토 페레이라 등 화려한 노장 라인업에 라멜라를 추가했다. 특히 페레이라는 리버플레이트 유소년팀 시절부터 성인팀까지 동료였고, 세리에A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거치며 맞대결한 오랜 인연이 있다.
사진= AEK아테네 캡처,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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