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성낙윤 2024. 7.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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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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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1,972억 규모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며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수주한 후,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해 2,3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제안했다"며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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