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인니서 '그린 런' 환경정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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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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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함께 걸으며 도심 속 쓰레기 수거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봉사단 400여명을 파견했고 2014년에는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제와 컴퓨터 기술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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