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측 “’시그널2’ 출연 검토 중”…이제훈과 재회하나 [공식]

유지희 2024. 7.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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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4월 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6/
배우 구교환이 김은희 작가의 새 드라마 ‘시그널2’ 출연을 검토 중이다. 

2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간스포츠에 “구교환이 ‘시그널2’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그널’은 지난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이다. 당시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최근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김은희 작가는 지난 17일 열린 ‘2024 K포럼’에서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대한 보답의 개념으로 시즌2 대본을 행복하게 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구교환은 최근 개봉한 영화 ‘탈주’에서 배우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터라, ‘시그널2’ 출연으로 이들이 재회할지도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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