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사업’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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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지능형(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과 제조현장 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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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 경쟁력·현장 스마트 생태계 기여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지능형(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스마트제조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내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국비 4억 9000만원, 시비 8억원 등 총 12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수요조사를 통한 지역기업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고 사후관리와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과 제조현장 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최근 5년간 울산지역 지능형 공장 구축 완료한 기업 중 117개 기업 대상으로 구축 성과를 조사한 결과, 170%의 품질개선, 148%의 원가 감소와 108%의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영개선에도 성과가 확인됐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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