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종전까지 주가 상승…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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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2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결국 종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종전되기 전까지 HD현대건설기계 주가는 모멘텀으로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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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DS투자증권은 22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결국 종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종전되기 전까지 HD현대건설기계 주가는 모멘텀으로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피해액 1천570억 달러 중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 점령지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가 1천억 달러를 상회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실제 수혜가 크다고 추정하기 힘들다"면서도 "추정은 추정에 불과하고,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싸기 때문에 주가는 종전 이슈와 뉴스에 따라 우상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하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PBR 기준 0.8~1배까지 주가는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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