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바이든은 미국 국민을 위해 싸우는 지도자” [바이든 사퇴]

김형구 2024. 7. 22. 03: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임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직 승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사진은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 모습.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임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직 승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 글을 통해 “부통령으로서 저는 집무실, 상황실, 선거 유세 현장에서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나 꺼져 있을 때나 조 바이든을 본다”며 “조 바이든은 미국 국민을 위해 싸우는 지도자”라고 했다

바이든을 향한 ‘헌사’를 밝히는 글에 해리스 부통령이 최소한 하루 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결심을 전해들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kim.hyounggu@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