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딸 유치원 첫 등원, 울 준비 했는데 그냥 들어가…서운" (슈돌)

김유진 기자 2024. 7. 21.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지우가 딸을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던 당시를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22개월 차에 접어든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딸의 낮잠 이불같은 것을 챙기고, 나름대로 저는 아이의 옷에다 직접 다 손바느질로 이름을 박아서 보냈다. 등원하기 전에 한바탕 붙잡고 울고 보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을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던 당시를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22개월 차에 접어든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범이의 출생부터 건강히 성장해 온 지난 시간들을 영상으로 본 제이쓴은 "저렇게 컸냐"고 놀라며 "(연)준범이가 22개월이 돼서 여기저기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최지우는 "저 같은 경우는 23개월부터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었다"고 얘기를 꺼냈다.

최지우는 지난 2019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46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하며 '노산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최지우는 "딸의 낮잠 이불같은 것을 챙기고, 나름대로 저는 아이의 옷에다 직접 다 손바느질로 이름을 박아서 보냈다. 등원하기 전에 한바탕 붙잡고 울고 보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 생각도 하고 있었고, 사진도 찍고 남기려고 했는데 정작 당일이 되니 아이가 얼떨결에 숭숭숭 들어가버리더라. '난 울 준비가 돼 있는데' 뭐지 싶었다. 뭔가 서운했다. '왜 나만 슬프지?' 이런 느낌이었다"고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