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 은퇴⭢의지할 곳 사라진 기분…예뻐하던 후배였다" (미우새)

박서영 기자 2024. 7. 21.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남진이 나훈아의 은퇴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서장훈은 "라이벌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나훈아와 남진이다"라고 말하자 남진은 "시상식에서 한 명이 받고 한 명이 안 받으면 난리가 났다. 시대가 만들어준 명라이벌이었다"라며 그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기러기 남매'의 공동 주연을 맡은 남진과 나훈아는 공평해야 한다는 이유로 신을 똑같이 56개로 나눴다고 전했다.

남진은 "사실 라이벌은 대중이 만들어준거고 나훈아 씨는 예뻐하던 후배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의 은퇴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영원한 오빠' 남진이 출연해 母벤져스는 일제히 '오빠'를 연호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남진을 실물 영접한 母벤져스는 “우리 신랑보다 젊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신동엽은 남진을 소개하며 "무대 위에서 최초로 노래하며 춤 추던 가수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등장이라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라이벌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나훈아와 남진이다"라고 말하자 남진은 "시상식에서 한 명이 받고 한 명이 안 받으면 난리가 났다. 시대가 만들어준 명라이벌이었다"라며 그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의 라이벌은 스크린까지 이어졌다고. 영화 '기러기 남매'의 공동 주연을 맡은 남진과 나훈아는 공평해야 한다는 이유로 신을 똑같이 56개로 나눴다고 전했다.  

남진은 "사실 라이벌은 대중이 만들어준거고 나훈아 씨는 예뻐하던 후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얼마 전 나훈아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남진은 "함께 풍미했던 시대가 있는데 나훈아가 떠나버리니까 의지할 곳이 없는 것 같다. 저는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