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미코 진' 언니 김성령 덕 방송 입문…어릴 땐 내가 더 예뻤는데"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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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이 언니 김성령을 따라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 때문에 미스코리아 도전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면서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이던 1988년에 언니가 미스코리아가 됐다. 아무래도 미스코리아가 되니까 방송의 기회가 굉장이 많더라"며 언니의 미스코리아 당선을 본 후 느낀 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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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성경이 언니 김성령을 따라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했다.
1972년 생으로, 1993년 SBS 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김성경은 친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함께 '연예계 스타 자매'로 알려져 있다.
이날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 때문에 미스코리아 도전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면서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이던 1988년에 언니가 미스코리아가 됐다. 아무래도 미스코리아가 되니까 방송의 기회가 굉장이 많더라"며 언니의 미스코리아 당선을 본 후 느낀 점을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언니가 진이었으니까, 내가 또 나가면 진을 안 줄 것 아니냐"고 웃으면서 "어릴 때는 제가 더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성경은 "그래서 언니가 '정식으로 시험 봐서 방송 입문하는 게 어떠냐'고 했었다. 그 때 신은경, 백지연 아나운서가 유명한 분들이었는데 저도 아나운서가 멋있어 보였다"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국에 들어가서, '나도 그 때 미스코리아에 나가는 볼 걸' 후회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MC 허영만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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