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하는 러시아군…우크라 영토 추가 장악

이영호 2024. 7. 21.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장악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쿠주(州)에서 진격을 거듭하면서 마을 하나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 마을을 둘러싼 교전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해 포로로 잡혔고, 마을에 있던 주민 일부는 러시아 점령지 내 다른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로 꼽히는 도네츠크주에서 최근 점령지를 조금씩 넓히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장악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쿠주(州)에서 진격을 거듭하면서 마을 하나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날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주도 도네츠크시(市)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크라스노호리우카 마을을 장악했다.

이 마을을 둘러싼 교전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해 포로로 잡혔고, 마을에 있던 주민 일부는 러시아 점령지 내 다른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로 꼽히는 도네츠크주에서 최근 점령지를 조금씩 넓히고 있다.

지난달 20일엔 도네츠크주의 스피리네·노보올렉산드리우카 등 마을 2곳을, 이달 6일에는 도네츠크시와 30㎞ 거리인 소킬 마을 등지를 점령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