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어대명' 흐름 속 최고위원 경쟁, 거수경례하고 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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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현장, 대구경북에서도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현상이 확인된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병주 최고위원 후보는 4성 장군 출신 답게 후보연설을 마친 후 거수경례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형배 후보는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8명의 후보 중 6위로 올라서게만 해달라'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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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병주 후보가 후보연설을 끝낸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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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민형배 후보가 연설 전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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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현장, 대구경북에서도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현상이 확인된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병주 최고위원 후보는 4성 장군 출신 답게 후보연설을 마친 후 거수경례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형배 후보는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8명의 후보 중 6위로 올라서게만 해달라'고 읍소했다.
이날 정봉주·김병주 후보는 경북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대구경북의 지지를 호소했고, 강선우 후보는 대구의 딸이라고 스스로를 불렀다.
▲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봉주 후보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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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이언주 후보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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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구경북 민주당원들의 표심도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구 당원들의 투표 결과, 정봉주(22.20%), 김병주(15.79%), 김민석(13.37%), 전현희(12.52%), 이언주(11.59%), 한준호(10.13%), 강선우(8.87%), 민형배(5.53%) 순으로 득표했다.
경북 당원들의 득표율도 정봉주(21.32%), 김병주(16.79%), 전현희(13.87%), 이언주(12.55%), 김민석(12.43%), 한준호(10.01%), 강선우(6.96%), 민형배(6.10%) 순이다.
▲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전현희 후보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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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강선우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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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한준호 후보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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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대표 최고위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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