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AI 시대 대비해 반도체 학과 대폭 확충해야"

박하림 2024. 7. 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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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19일 "반도체 산업 학과를 대거 확충해 다가올 AI 시대 인력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이행 보고회에서 "최근 제약회사들이 원주로 오고 있어 자동화에 맞춘 반도체 시설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전자과, 기계과 등 연관 학과의 입학생 전원을 대거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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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민선8기 반도체·제약 산업 육성 현황 점검
원주시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이행 보고회.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19일 "반도체 산업 학과를 대거 확충해 다가올 AI 시대 인력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이행 보고회에서 "최근 제약회사들이 원주로 오고 있어 자동화에 맞춘 반도체 시설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전자과, 기계과 등 연관 학과의 입학생 전원을 대거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에 원주 미래고등학교 학생들만 참여하는 것으론 부족하다"면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맞춤형 인재 양성 대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원주권에 관련 학과가 부족해 시급히 신설이 시급하며, 향후 인구 유입 증대 차원에서 타지역 학생들의 유입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과 더불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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