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김서영, 파리 올림픽 개회식 태극기 공동 기수 낙점

김명석 2024. 7. 21. 18: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2673="">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남자기수 우상혁 (퐁텐블로[프랑스]=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개회식 대한민국 남자기수로 선정된 우상혁(육상)이 인터뷰하고 있다. 2024.7.21 superdoo82@yna.co.kr/2024-07-21 17:28:3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2670="">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기수로 선정된 수영 김서영 (퐁텐블로[프랑스]=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기수로 선정된 수영 김서영이 선수단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7.21 superdoo82@yna.co.kr/2024-07-21 17:23:09/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과 수영 개인혼영 김서영(경북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낙점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공개 행사에서 “우상혁과 김서영이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린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핸드볼 윤경신이, 2016 리우 올림픽 때는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각각 기수를 맡았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김연경과 황선우가 공동 기수로 개회식에 나섰는데, 이번 파리 올림픽 역시 우상혁과 김서영이 나란히 태극기를 들게 됐다.

선수단 주장으로는 펜싱 베테랑 구본길이 남자, 배드민턴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여자 주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총감독 역할은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맡는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남자축구 등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 규모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