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폭우로 중단된 싸이 ‘흠뻑쇼’, 오늘은 예정대로

정신영 2024. 7. 21.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일 경기 과천에서 열렸다가 갑작스런 폭우와 강풍에 중단됐던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21일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중단된 공연에 대해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객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공연 시작 1시간여만에 중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를 찾은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일 경기 과천에서 열렸다가 갑작스런 폭우와 강풍에 중단됐던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21일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중단된 공연에 대해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객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싸이도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감사를 드린다.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와 모든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공연 시작 1시간여만에 중단됐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에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장면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다친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공연 티켓을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하고, 재공연 일정을 추후 별도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 예정된 ‘흠뻑쇼’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현재까지는 일정 변동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