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 개최

윤일선 2024. 7.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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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은행 경영진, 부실점장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부산은행은 올 하반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날 '은행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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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 슬로건 ‘대반전’ 공개
건전성 관리에 집중…실용주의 경영 추진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은행 경영진, 부실점장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흔들림 없는 회복력: 불확실성을 넘어서’를 주제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영업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부산은행은 올 하반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아웃바운드 영업 조직 강화를 통해 영업권역을 넓히는 등 실용적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경영전략 슬로건 ‘대반전’도 공개했다. 대반전에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 대담하게 전력 질주해 성장 회복을 이뤄내자는 메세지를 담았다고 부산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날 ‘은행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했다. 이어 부산시 등 지역 금고 만기에 대비해 주금고의 수성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방 은행장은 “하반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금융 사고예방에 대한 철저한 인식전환, 전면적인 내부통제 재점검 등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금융의 본질인 ‘신뢰’만큼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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