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도전' 한화, 황영묵 리드오프 배치…"많은 득점 뽑아야 하는 경기"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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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6연패 탈출과 함께 한 주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을 소화한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이나 채은성 선수 이외에 노시환 선수를 뒷받침할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김태연 선수가 해줘야 한다. 계속 (김태연을) 3번 타순에 배치할 생각"이라며 "김태연 선수가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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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연패 탈출과 함께 한 주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을 소화한다.
한화는 19일과 20일 KIA를 상대로 각각 3-7, 4-8로 패배하면서 38승2무52패(0.422)가 됐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그대로 9위를 유지했지만,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가 1경기 차로 좁혀졌다.
연이틀 선발 싸움에서 밀린 게 뼈아팠다. 3연전 첫날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튿날 선발 중책을 맡은 김기중도 2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한화로선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타선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심타선에 배치되고 있는 김태연만 홀로 분전했다. 김태연은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 기간 도합 8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이나 채은성 선수 이외에 노시환 선수를 뒷받침할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김태연 선수가 해줘야 한다. 계속 (김태연을) 3번 타순에 배치할 생각"이라며 "김태연 선수가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패가 길어지는 건 선수들도, 사령탑도 원치 않는 일이다. 특히 한화는 연일 구단 단일 시즌 홈경기 매진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등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제 선수들이 그 성원에 연패 탈출로 보답해야 할 때다.
김 감독은 "항상 시즌을 치르다 보면 연승과 연패가 있지만, 연패를 기록하는 게 좋은 건 아니다. 내일(22일) 쉬는 날이니까 선수들이 연패를 잘 끊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영묵이 페라자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이가 1번타자로 잘해줬는데, 첫 시즌이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에 체중이 좀 빠졌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최근에 영묵이를 하위타선에 배치했다"며 "오늘(21일) 경기에서는 팀이 많은 득점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영묵이를 1번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황동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지난달 말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와이스는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4경기 25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20을 마크 중이며,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⅓이닝 9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5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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