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책 읽는 가족’ 캠페인 진행…9월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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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년간 활발히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을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서대출량, 가족참여도(참여인원), 대출도서 주제다양성, 이용성실도(연체일수·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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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년간 활발히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을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5가족에서 7가족으로 규모를 늘려 선발할 계획이다. 9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 14개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 중 2인 이상 가족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2022∼2023년 선정됐던 가족은 제외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서대출량, 가족참여도(참여인원), 대출도서 주제다양성, 이용성실도(연체일수·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상장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1년간 대출 가능 도서 수가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가족 단위 독서 문화 확산과 세종시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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