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당권주자' 김지수의 호소…"모두 한 사람 찍어도 누군간 미래에 씨앗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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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채해병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채해병의 죽음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기는 길은 반드시 미래세대의 비극과 아픔 안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의 외연은 바로 이곳에 있다"며 "김지수는 전당대회에서 해야 하는 일을 하겠다. 민주당의 도전정신을 깨우고 역동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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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안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
" 비극 없는 세상·한반도 반드시 만들 것"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채해병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채해병의 죽음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극 없는 세상, 비극 없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한 '청년'인 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모두 한 사람을 찍더라도 누군가는 미래에 씨앗을 심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해병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의 비극"이라며 '채해병 특검법'을 관철해 내는 것이 안전망 없는 사회를 바꾸고 미래의 비극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VIP(대통령)와 지휘관의 손 끝에서 책임도 죄도 사라지는 나라 멈춰야 하지 않겠느냐"며 "저는 비극을 막고 평화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기는 길은 반드시 미래세대의 비극과 아픔 안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의 외연은 바로 이곳에 있다"며 "김지수는 전당대회에서 해야 하는 일을 하겠다. 민주당의 도전정신을 깨우고 역동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김지수가 아니라 미래에 투표해 달라"며 "청년의 미래를 바꾸자는 김지수의 외침에 투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986년생으로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재단법인 여시재의 베이징사무소 소장을 지내는 등 외교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2022년 공직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당내 청년 모임인 '그린벨트'를 구성해 활동했으며, 같은 해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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