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연예계 복귀 못할 고비”….‘26억 가스라이팅 피해’ 이민우 점괘 (‘살림남’)

유지희 2024. 7. 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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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그룹 신화 멤버인 이민우가 또 한번의 고비를 겪을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예고편에서는 이민우가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39년 경력의 이 여성 무속인은 “우리 민우 씨가 한 번의 고비가 또 있을 것”이라며 “완전히 (연예계) 복귀할 수 없는 고비가 한번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흔 초반에 그런 일을 겪었으면 됐지. 또 10년 후에”라며 점괘를 들은 후 심경을 고백할 것으로 예고됐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5월 ‘살림남’을 통해 가스라이팅 피해를 고백했다. 이민우는 제작진과 만나 20년 지기 지인에게 전 재산에 달하는 26억 원을 갈취 당한 사연을 전하면서 “한 사람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힘들게 지냈을 때 잠이 안 왔다. 진짜 힘들었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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