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상생 협력…ADC 건설 현장에 빙수차 선물

이주은 2024. 7.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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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공장 건설 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빙수와 츄러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 기간에도 ADC 공장 건설을 위해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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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공장 건설 현장인 격려 나서
빙수차 3대서 빙수와 츄러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ADC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기술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빙수와 츄러스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사진 가운데)이 협력사 기술인에게 빙수를 전달하는 모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공장 건설 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빙수와 츄러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 기간에도 ADC 공장 건설을 위해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빙수차는 총 3대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가량 운영했다. 노사를 대표해 피플센터장,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이 직접 빙수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민수 성도이엔지 기술인은 “노사가 함께 준비해 준 빙수차 덕분에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ADC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협력사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및 협력사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노사 공동으로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고유의 조직문화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를 선포했다. 노사가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하고, 글로벌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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