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 지원

안창한 2024. 7. 21.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심신재활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는 반려동물 치료비, 수술, 검진, 접종 등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그들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삶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반려견 건강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심신재활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는 반려동물 치료비, 수술, 검진, 접종 등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사료비 및 각종 용품비 등 진료와 관련 없는 비용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중증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개, 고양이 등 사업 대상자 본인 명의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26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축산담당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그들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삶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