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마침내 토트넘 떠난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이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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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프랑스로 향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1일(한국시간) "올랭피크마르세유는 며칠 내로 토트넘 소속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이적시장 막바지 호이비에르는 풀럼 이적에 근접했다가 끝내 잔류를 택했는데, 토트넘에선 입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 토트넘과 마르세유가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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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프랑스로 향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1일(한국시간) "올랭피크마르세유는 며칠 내로 토트넘 소속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350만 유로(약 204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27억 원) 수준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여름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이후 감독이 여러 차례 바뀌었음에도 한동안 주전 미드필더로 토트넘 중원을 지켰다. 이적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어진 두 시즌에도 각각 36경기, 3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로는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중용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갓 부임한 작년 여름에도 호이비에르를 이적 가능 선수로 분류했다. 당시 이적시장 막바지 호이비에르는 풀럼 이적에 근접했다가 끝내 잔류를 택했는데, 토트넘에선 입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끝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했으나 교체 출전이 28회에 달했다.
결국 올여름 재차 이적을 추진했다. 유로 2024에 덴마크 대표로 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1년 전 영입을 시도했던 풀럼을 비롯해 전 스승들이 이끄는 나폴리, 페네르바체,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과 연결됐다.
여러 구단 중 마르세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 토트넘과 마르세유가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지난 시즌 큰 부침을 겪은 마르세유는 반등을 목표로 올여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술가 로베르토 데체르비 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을 선임했고,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을 확정했다. 호이비에르,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등 데체르비 감독이 가까이에서 지켜본 PL 선수 여럿을 주시하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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