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전방 섰지만 ‘침묵’…토트넘 이제 日 거쳐 한국 온다
김희웅 2024. 7. 21. 09:43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45분간 피치를 누비고 침묵했다. 팀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겼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브 비수마와 데인 스칼렛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존슨의 크로스를 거듭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망을 가르지는 못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토트넘이 전반에 뛴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유럽에서 프리시즌 초반 일정을 끝낸 토트넘은 이제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일본으로 이동해 오는 27일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치른다.
33년 만의 일본 투어를 마친 뒤에는 곧장 한국으로 움직인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평가전을 하고, 내달 3일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국내 팬들은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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