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장마 ‘소강’ 속 폭염… 태풍 ‘개미’ 한반도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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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1 오후 5:00 장마 ‘소강’ 속 폭염… 태풍 ‘개미’ 한반도 영향 적어 장마 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인 21일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의 뜨거운 날씨를 기록하자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권은 오후 6시~밤 12시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전날 필리핀 마닐라 동쪽 7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개미’는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대만 동쪽을 지나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 2024.07.21 오후 4:00 北 선수단 파리 입성… 8년 만의 올림픽 복귀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북한은 육상과 유도, 복싱, 다이빙, 레슬링, 탁구 등 7개 종목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은 202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 유입을 막고 선수단 보호를 위해 불참했다.
■ 2024.07.21 오후 2:30 합참, 계속되는 北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서 확성기 방송” 북한이 21일 남쪽을 향해 또다시 오물 풍선을 살포하자, 군이 대응 수위를 높여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全)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 오물 풍선에 대응해 지난 18일부터 전방의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가동하며 제한적으로 대북 방송을 했다.
그런데도 북한이 이날 오전 남쪽을 향해 또 오물 풍선을 살포하자 부분적으로 실시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가동해 대응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 2024.07.21 오전 10:00 서울 아파트 매매, 절반이 ‘상승거래’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6월 거래 중 절반가량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동일 단지, 동일 면적에서 1년 이내 이뤄진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1% 이상 상승한 거래) 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7월 18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은 49.6%를 기록해 지난 1월에 비해 11%포인트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월 38.6%에서 2월 42.5%, 3월 42.1%, 4월 45.0%, 5월 46.1% 등으로 올해 들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풍경.
■ 2024.07.21 오전 1:00 태극기 든 구본길…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파리 입성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의 본단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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