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고윤 연애에 충격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4. 7. 21.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이 고윤의 관계를 알고 의문을 품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과 공진단(고윤)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공진단이 김지영을 집에 데려다준 것을 목격했고, "지영 씨가 왜 공 대표랑 있어요? 집에 급한 일 있다더니 급한 일이 공 대표 만나는 거였어요? 지영 씨가 공 대표를 왜 만나요?"라며 의아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이 고윤의 관계를 알고 의문을 품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과 공진단(고윤)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공진단이 김지영을 집에 데려다준 것을 목격했고, "지영 씨가 왜 공 대표랑 있어요? 집에 급한 일 있다더니 급한 일이 공 대표 만나는 거였어요? 지영 씨가 공 대표를 왜 만나요?"라며 의아해했다.

김지영은 "공 대표님이랑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어요. 이제 공 대표님 제 남자친구예요"라며 밝혔고, 고필승은 "지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지영 씨 공 대표 싫어하잖아요. 지영 씨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잖아요"라며 다그쳤다.

김지영은 "저 이제 감독님 안 좋아하고 공 대표님 좋아하기로 했어요"라며 전했고, 고필승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기로 했다고요?"라며 물었다.

김지영은 "아니요. 좋아해요. 제가 말이 잘못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감독님 이제부터 늦은 시간에 저희 집 앞에 찾아오고 그러지 마세요. 이러는 거 부담스러워요. 현장에서 뵐게요. 조심히 가세요"라며 밀어냈다.

고필승은 김지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일을 떠올렸고, 다음날 김지영의 집 앞을 찾았다. 백미자(차화연)는 김지영보다 먼저 고필승과 마주쳤고, "왜 자꾸 우리 지영이 흔들어. 두 사람 끝난 지가 언제인데. 대체 왜 그래"라며 쏘아붙였다.

고필승은 "지영 씨 공 대표 만나는 거 백 대표님이 시킨 거죠? 지난번에는 나이트클럽 보내더니 이번에는 뭐 때문에 지영 씨 공 대표한테 보낸 거예요? 혹시 공 대표한테 돈 받았어요?"라며 의심했고, 백미자는 "돈이라니 무슨 돈. 지금 무슨 헛소리하는 거야. 그리고 이게 원래대로 다 돌아가는 거야. 원래 지영이 하고 공 대표 좋아하는 사이였어. 약혼하려던 사이였다고. 지금 이거 무슨 권리로 따지는 거야? 말하다 보니까 어이가 없네"라며 발끈했다.

고필승은 "지영 씨가 도라였을 때도 백 대표님이 도라 돈 때문에 힘들게 했잖아요. 돈 때문 아니면 지영 씨가 이럴 이유 없어요"라며 못박았고, 백미자는 "뭐 때문이든 고 감독이 무슨 권리로 이렇게 따지고 있냐고. 설마 감독이 여배우한테 흑심 있어서 이러는 거야? 이거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거야. 우리 지영이한테 관심 끄세요. 아니면 나 이거 문제 제기합니다. 감독이 감독의 권위로 여배우 힘들게 한다고. 갑질한다고"라며 경고했다.

또 백미자는 고필승이 김지영 대신 나이트클럽에 물어준 돈을 돌려줬다. 고필승은 백미자에게 5천만 원을 받았고, 돈 때문에 김지영을 이용했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진단은 공진택(박상원)의 양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가운데 고필승은 아픈 공마리(한수아)를 만나기 위해 공진택의 집으로 향했고, 공진단은 고필승이 회사 경영권을 노린다고 오해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