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 여자니까!'…2007년 초신성 야말, 벌써 다 가졌다→20대 여친과 '달콤한 휴가'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07년생인데 모든 걸 다 가졌다.
스페인 초신성 라민 야말이 유로 2024 우승 후 연상의 여자친구와 함께 그리스에서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라민 야말 여자친구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시켜 준다"며 "스페인의 유로 우승 축하 행사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은 야말과 알렉스 파디야의 관계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하다"고 야말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파디야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확대돼 찍혀 있었다. 배경화면은 야말로 추정되는 인물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는 "파디야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20대 학생으로 틱톡에서도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피다야는 야말의 가족과 함께 스페인의 유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야말은 2007년생으로 이제 막 생일이 지나 17세가 됐다. 어린 나이에도 최소 4살 연상인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체는 "야말의 여자친구 파디야는 17세 소년과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며 5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제 확인된 사실은 야말이 여자친구 파디야와 함께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라며 "야말은 전날 여자친구가 만든 것과 같은 음식 사진을 공유했다"고 두 사람이 확실히 교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야말은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크게 주목 받는 유망주다. 15세였던 지난해 4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1군에 소집돼 바르셀로나 최연소 선수가 됐다. 데뷔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는 1군 명단에 소집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레알 베티스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깨뜨린 순간이었다.
야말의 성장 속도는 어마어마했다. 지난해 1군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의 뛰어난 유망주였던 야말은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을 이끄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야말은 교체로 출전하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윙어 자리에 주앙 펠릭스, 하피냐 등이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16세의 야말을 주전 오른쪽 윙어로 기용했고 성공을 거뒀다. 그는 2023-24시즌 50경기에 출전해 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대선배 리오넬 메시에 이어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 출신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국가대표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야말은 지난해 9월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선택을 받아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지아와의 경기에 출전해 데뷔전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기록까지 깨뜨렸다.
기세는 유로 2024까지 이어졌다. 야말은 지난달 16일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불과 16세 338일이었다.
야말은 스페인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알바니아와의 조별 예선 3차전 경기를 제외하고 4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스페인을 4강까지 올렸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것에 이어 16강 조지아, 8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도움 1개씩을 올리며 스페인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니코 윌리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최연소 결승전 출전 및 최연소 결승전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성인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야말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상징적인 등번호를 받을 예정이다. 메시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착용했던 등번호 19번을 물려받을 예정이다.
이는 곧 야말이 1군 스쿼드에 정식 등록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야말은 지난 시즌 1군 스쿼드에 등록되지 않아 등번호 27번을 달았다. 라리가는 규정상 1군 스쿼드를 25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그에 맞춰 등번호도 1번부터 25번까지만 배정할 수 있다. 야말은 19번을 달게 됨으로써 1군 스쿼드에 정식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된다.
어린 나이에도 명문 클럽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미모의 여자친구 존재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트리뷰나,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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