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공연 많이 한 싸이도…"겪어보지 못한 상황" 공연 중단 심경 [전문]

조혜진 기자 2024. 7.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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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흠뻑쇼' 공연 중단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속상했다"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날 싸이는 오후 6시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흠뻑쇼' 공연을 열고 관객과 만났다.

이후 소속사 피네이션은 티켓의 환불 조치를 안내하며, 해당 관객들을 위한 재공연 내용도 별도 공지를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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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싸이가 '흠뻑쇼' 공연 중단 심경을 밝혔다.

싸이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2024년 7월 20일 관객분들께"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글을 통해 그는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싸이는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안전 귀가를 위해 움직여준 스태프들과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속상했다"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날 싸이는 오후 6시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흠뻑쇼' 공연을 열고 관객과 만났다. 그러나 폭우와 강풍 등 악천후가 지속되면서 공연은 50여분 만에 중단됐다.

이후 소속사 피네이션은 티켓의 환불 조치를 안내하며, 해당 관객들을 위한 재공연 내용도 별도 공지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하 싸이 SNS 글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싸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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