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찐팬' 에스파 윈터, 25일 키움전 시구…"승리 위해 좋은 기운 전달하고 싶다"

유준상 기자 2024. 7. 21. 0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열혈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윈터가 두산 베어스 팬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수많은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에스파가 9월까지 총 14개 지역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윈터는 두산 베어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에스파 윈터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 열혈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장식한다. 윈터는 두산의 ‘찐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윈터가 두산 베어스 팬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수많은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두산 구단 마스코트 철웅이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정성을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가 응원단상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그룹 에스파가 해외 일정 참석 차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에스파 윈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에스파가 9월까지 총 14개 지역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윈터는 두산 베어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 윈터는 "두산 베어스를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가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는 주요 음원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곡 중 최장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