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 또 물폭탄 쏟아진다…남부는 무더위 [날씨] 

김은빈 2024. 7.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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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어 21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 집중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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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일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어 21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 집중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2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00㎜다.

광주·전남·전북은 1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울산·경남 내륙 20∼6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선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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